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재록)는 9월 6일(금)부터 9일(월)까지 전세계 30개국 48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중국 산동성 린이에서 열리는 「2013 중국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 에 경기농산물 판촉과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참가한다.

참여 품목으로는 경기인삼 공동브랜드인 천경삼, 잎맞춤, 고삼농협의 곰탕, 수원축협의 삼계탕, 정남농협의 즉석 떡국 등 경기도 우수농산물로 준비하여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2013 중국 린이 국제상무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인 ㈜호성티앤씨와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진행되며 박람회 종료이후에도 농협의 산동성내 한류센타 입점과 경기농산물의 중국 수출을 위해 ㈜호성티앤씨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시장의 명확한 분석과 적정한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중심으로 세일즈단을 구성하고 더불어 경기농협 조재록 본부장을 대신하여 이강학 부본부장과 용인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직접 박람회에 방문하기로 하였다.

경기농협 조재록 본부장은 “박람회 현지에서 해외바이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우수농산물이 중국 뿐 아니라 홍콩,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 많은 지역으로 수출이 확대되어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내수시장의 불황속에서도 세계로 뻗어가는 경기농협의 수출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