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는 와인스펙테이터가 세계적인 수준의 와인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레스토랑에 대해 부여하는 상이다. 와인업계에서는 미식 평가 기준인 미슐랭가이드에 견줄만큼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있다.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의 선정 기준은 ▷최소 400종 이상의 다양한 와인리스트 ▷깊이있는 빈티지 컬렉션 ▷최고의 생산지 와인 포함 여부 ▷다양한 생산지 와인 보유 여부 등이다.
뱅가는 2010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레스토랑 와인어워드’를 받았고, 2011년에는 전체 어워드 중 두번째로 높은 등급인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Best of Award of Excellence)’를 수상했다. 올해도 ‘베스트 오브 어워드 오브 엑셀런스’를 획득했다.
뱅가의 와인리스트 선정을 주관한 김혁 포도플라자 관장은 “뱅가는 국내 와인 레스토랑 중 가장 다양한 800여종의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고, 독보적인 올드 빈티지 와인 및 스페셜 셀렉션 와인들을 선보이고 있다”라며 “각 국가별로 좋은 빈티지들을 선정해 와인을 구성했고 밸류 와인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와인 리스트를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뱅가는 4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개장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붉은 파벽돌의 따뜻한 느낌을 살린 가운데 매장 입구와 와인 셀러 등에 붉은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와인저장고인 까브를 닮은 돔 형식의 천장에는 간접조명을 배치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는 와인바 뱅가는 매일 저녁 라이브 재즈 연주와 함께 800여종의 와인을 선보이는 명소로 알려져있다. 전문 소믈리에의 서비스와 영국 유명 조리학교 출신 요리사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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