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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톡PC 인기 뜨겁네, 점유율 25%까지 상승
카카오톡PC 시장 점유율이 25%까지 상승하는 등 PC 메신저 시장에서 카카오톡 열풍이 거세다.

18일 시장조사 업체 랭키닷컴 등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기준으로 카카오톡PC 시장 점유율은 24.9%로 집계됐다. 6월 말 처음 출시됐을 때 2.6%에 그쳤던 점유율은 출시 두 달 여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점유율 1위는 네이트온(60.7%)이 차지하고 있지만, 네이트온과의 격차도 빠르게 좁혀지고 있는 추세이다.

카카오톡PC가 인기를 끄는 건 기존 모바일 프로그램 이용자가 PC로도 카카오톡을 이용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이트온은 최근 메신저 시장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는 점을 감안, 곧 네이트온5.0을 출시, 1위 수성에 나선다. 네이트온은 5.0에 파일 송수신 목록을 정리해서 보여주는 통합관리 기능을 넣고, 쪽지와 대화창을 하나로 합쳐 메신저 기능을 단일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카톡PC판을 만들어달란 요청이 많아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가 PC로도 많이 몰리고 있다”며 “향후 파일 전송 기능 등에서 더 많은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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