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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B, 정규 9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창고’에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YB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정규 9집 ‘릴 임펄스(Reel Impulse)’ 발매 기념 콘서트 ‘창고대란’을 연다

이번 공연은 2011년 ‘통하다’ 이후 2년 만의 YB 단독공연으로, 일반 공연장 대신 창고라는 독특한 공간을 활용해서 진행한다는 점과 YB 결성 이후 최초로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관람 등급을 내걸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수동 대림창고는 붉은 벽돌의 낡은 외벽과 녹이 슨 거대한 철문 등 40여 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장소다. 주변 역시 공장과 창고, 공업소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문화란 단어를 연상시키기 어려운 곳이다. 


YB는 “대림창고의 투박한 매력과 거칠면서도 사람 냄새 나는 주변 풍광이 오히려 100% 아날로그 사운드를 담기 위해 원테이크 (One Take) 방식으로 제작한 정규 9집의 음악을 날 것 그대로 관객들에게 전달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공연을 위해 비행기 격납고 대여를 검토 했을 정도로 평범한 공연장을 벗어나 독특한 장소에서 펼칠 새로운 시도에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공연은 8월 30일엔 오후 8시, 8월 31일엔 오후 7시, 9월 1일엔 오후 6시에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8만 8000원이다. 공연문의는 (02) 3485-870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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