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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아시아나 日고교생에 한국문화 알린다
한국어말하기 입상자 초청
한국문화 탐방 기회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6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등학생 13명을 초청해 한국 문화를 탐방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하는 일본 청소년들은 지난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박5일간 아시아나항공 본사와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수원화성, 통일전망대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다니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메타 유나(18) 양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시메타 유나 양에게는 경희대학교에서 3주간 한국어를 연수할 기회가 제공된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전역에서 총 529명이 참가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어 말하기 대회’와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해 중국과의 청소년 교류와 우호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전경련에서 관광산업특별위원장을 맡은 박삼구<사진> 회장은 청소년 교류가 한ㆍ중ㆍ일 3국의 경제협력과 미래 지향적 친선관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늘 강조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한ㆍ중ㆍ일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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