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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 준우승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우리나라가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7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26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nternational Young Physicists‘ TournamentㆍIYPT)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종합 2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예선 5경기에서 종합 1위로 결승에 진출, 싱가포르ㆍ스위스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26개국에서 250명이 참가했다. 2002년부터 해마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2003ㆍ2009ㆍ2011ㆍ2012년 대회 등 4차례나 우승했다.

IYPT는 미리 주어진 17개 문제에 대한 발표ㆍ토론을 통해 과학적 지식 이외에 팀원 간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ㆍ토론 능력 등을 겨루는 대회로 공식 언어는 영어를 사용한다. 해마다 대회가 끝난 후 내년 대회를 위해 17개 문제를 출제한다.

국가별 학생 5명과 2명의 지도자 2명이 출제된 문제에 대해 연구해 발표 자료를 작성한 후, 5차례 조별 경기를 치뤄 예선전 종합 상위 3팀이 결승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결정한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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