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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 최고 인기 메뉴는?
[헤럴드 생생뉴스]호두과자도 알감자도 아니었다.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먹거리는 덕평휴게소의 ‘덕평 소고기국밥’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29일 지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식 순위를 공개했다. 식사류 중에서는 ‘덕평 소고기국밥’이 16만7541그릇이 팔려 2011년보다 25%나 많이 팔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어 △ 안성휴게소(부산 방면)의 ‘안성국밥’ 16만6880그릇 △ 문막휴게소(강릉)의 ‘횡성 한우국밥’ 13만1677그릇 △화성휴게소(목포)의 ‘양푼이 비빔밥’ 9만1761그릇 등의 순으로 많이 팔렸다. 식사류를 제외한 전체 식·음류 중에서는 원두커피, 호두과자, 우동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뷔페로 나오는 단품메뉴 중에서는 칠곡휴게소(서울) ‘사골육개장’(16만5872그릇), 칠곡휴게소(부산) ‘바지락살 배추된장국’(15만2449그릇), 행담도휴게소 ‘시래기 된장국’(14만5368그릇) 순으로 많이 팔렸다.

도공 관계자는 “품질은 동일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착한’ 상품판매를 휴게소에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휴게시설업체와 협력해 향토색을 살린 새로운 먹거리를 개발하는 등 음식 맛과 질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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