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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교육 국내에서…CBIS 신입생 모집

30년 경력의 교육자 ‘Dr. Rick Erickson’ 신임교장 취임, 지속적 발전 약속

캐나다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호하는 조기유학 국가 중 한 곳이다.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한국 유학생이 캐나다에서 유학 중일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역이다.

이처럼 캐나다가 어학연수 및 조기유학지로 인기인 이유는 체계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수준 높은 전인교육에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학교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국내에 문을 열어 끌고 있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위치한 CBIS(Canada British Columbia International School)는 캐나다 BC(British Columbia)주정부로부터 정식학교로 인가를 받아 관리, 운영되는 B.C Offshore Global Education Program이다. 올해 4월초에는 BC주 교육부의 감사를 통해 최종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캐나다 BC주정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고 동일한 교육과정을 인정하기 때문에 CBIS의 교사진은 캐나다의 정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B.C 주정부 교육부가 직접 감사단을 파견, 교육과정과 교사들을 정기적으로 감사하여 우수한 교사진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CBIS에서는 1학년부터 8학년까지 2013-14년도 정규 신학기 학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G1과 G2는 각각 2개 반을 운영한다. G3~G6과 G7-8 통합반은 각각 1개 반씩 운영할 계획이다.

CBIS는 신임교장 취임과 함께 중등부 7~8학년 개설하며 교육과정 확대와 보다 선진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에 힘쓰고 있다. CBIS는 이번 중등부 신설을 바탕으로 향후 점진적으로 12학년 고등학교 과정까지 개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 부임한 교장 릭 에릭슨 박사(Dr. Rick Erickson)는 캐나다 BC주 밴쿠버 지역에서 30여 년 간 교장, 부교육감, 교육감을 지낸 교육자로 CBIS의 중,고등부 프로그램 개설 및 대학진학에 대한 중장기적 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릭 에릭슨 박사뿐만 아니라 CBIS에 파견되는 모든 교사들은 캐나다 주정부 교육부의 인증을 받은 정교사로 모든 학습과정은 영어로 진행된다. CBIS의 학생들은 캐나다 BC주정부 교육부 학생 번호를 받게 되며 졸업을 하게 되면 캐나다 본국의 BC주 학생들이 받는 고등학교 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Dogwood Diploma)가 수여되고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해외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유치부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 5세반(PreK), 6세반(Kinder 6-2009년생), 7세반(Kinder 7-2008년생) 과정으로 구성되며 6세반부터는 영어 수업지도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공동담임을 맡는다.

CBIS 관계자는 “최근 국제학교, 외국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조기유학을 준비하던 학부모들의 입학문의가 늘고 있다. 2013-14년도 신규모집에서는 지난해 2012-13년도 150명 보다 훨씬 많은 학생이 CBIS에 입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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