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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임개발비 90% 줄이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LG CNS, 세계 최초 출시
LG CNS는 30일 모바일게임 개발비를 최대 90%까지 줄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LG CNS가 출시한 ‘vGame’(브이게임)’은 클라우드 인프라, 게임 서버, 고객 관리, 품질 관리로 구성돼 개발사들이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지원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이게임을 이용하는 게임 개발사는 LG CN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자원을 필요한 만큼 제공받을 수 있다.

SNS 연동, 게임 및 유저 데이터 관리, 유료 과금, 배너(banner) 관리, 푸시(push) 메시지 관리 등 게임 서비스를 위한 고성능 게임 서버 플랫폼도 별도로 구축할 필요 없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또 게임 출시 후에는 고객 관리, 호환성 대응이나 게임 밸런스 조정과 같은 품질 관리 등 모든 운영 서비스를 LG CNS가 전담해 준다.

LG CNS 측은 “브이게임을 이용하면 별도의 게임서버 구축이 필요없어 중소게임개발사의 초기 개발 비용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게임 출시 후에도 평균 130만원의 월 사용료로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어 운영 비용도 최대 60%까지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선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에 특화된 브이게임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기반 전문 솔루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문근 LG CNS 그룹마케팅 사업부문장은 “게임에 최적화된 토털 서비스인 LG CNS 브이게임은 중소 게임업체와 새롭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개발사 또는 개발자와의 획기적인 동반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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