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SK플래닛이 스타트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SK플래닛은 성공적인 스타트업(Startup)의 서비스 런칭 및 투자 유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SK플래닛의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벤처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위한 멘토링은 물론 엔젤ㆍ벤처캐피탈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의 101은 미국 서부해안의 실리콘밸리를 잇는 국도명으로 스타트업 성공의 기반 프로그램이라는 의미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자신들의 필요에 따라 서비스기획 UX(User Experience) 개발 마케팅 분야 실무전문가의 선택적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엔젤투자자ㆍ벤처캐피탈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갖는다. 또한 6개월간의 무료 사무공간과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내에 있는 테스트센터의 300여대의 스마트폰을 대여할 수 있다. 특허 계약서 검토 등 의 법무 지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의 멘토단은 이택경 프라이머 대표,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 류중희 올라웍스 창업자 등 외부 전문가들과 구글 본사 출신의 SK플래닛 정기현 CPO(Chief Product Office), 유경상 Product전략그룹장 등 51인으로 구성된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준비팀들은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tstore.co.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8월말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