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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중심에 예방의학 융합…창조의료 실현”
오병희 신임 서울대병원장 취임
서울대병원이 박근혜정부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창조경제’를 뒷받침하는 개념으로 ‘창조의료’를 향후 3년간의 서울대병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제16대 서울대병원장으로 취임한 오병희<사진>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조의료를 통한 융합형 패러다임 도입, 공감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강화, 혁신을 통한 창조적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구체적으로 진단 치료 중심의 현 의료모델에 첨단기술 기반의 ‘질병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을 융합한 새 의료 패러다임을 도입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국가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핵심공약인 융복합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대병원은 서울대의대와 함께 ‘융ㆍ복합 연구병원’ 건립을 검토 중이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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