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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협, 대중(對中) 무역결제통화 다변화 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대중(對中) 무역결제통화 다변화 추진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은행 등의 외환전문가들이 참석해 한ㆍ중 통화스와프 자금의 무역결제 활용방안 및 정책지원, 원화ㆍ위안화 무역결제 실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협은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 통화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 해 7월 전면적으로 위안화 무역결제 자유화 조치를 취하면서 위안화 결제 비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해 위안화 무역결제액은 16억 달러로 2010년에 비해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호근 무협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미국 달러화에 편중된 결제통화를 원화 또는 위안화로 다변화함으로써 환리스크 방지, 거래비용 절감 등 여러 편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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