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웰빙 푸드 열풍, 샤브샤브로 음식창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월남쌈&샤브샤브 전문점 ‘코코샤브’,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창업주들에 인기

너도 나도 개인 창업에 뛰어들고 있는 이때, 차별화된 전략으로 성공 사업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통계청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대부분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이 틈새시장은 최근의 트렌드와 기존의 전통이 절묘하게 조합된 영역인지라 창업자 스스로의 분석력은 물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필요한 게 사실. 과거 ‘돈만 있으면 창업한다’는 속설에 시장으로 몰렸던 많은 이들이 실패를 거듭한 까닭도 바로 이 때문이다.

창업 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분야는 단연 요식업. 특정 음식을 맛본 사람들의 경우 그 음식 맛에 쉽게 길들여지는 것은 물론, 모든 만남에 먹는 것이 빠질 수 없기에 음식 사업은 줄곧 인기를 얻어온 창업아이템 중 하나다. 여기에 기막힌 맛과 훌륭한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 대박 음식점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월남쌈&샤브샤브 브랜드 ‘코코샤브’는 넘쳐나는 요식업 브랜드 중에서도 살아남아 저만의 색깔을 구축한 좋은 예다. 지난 2012년 부산센텀점에 1호점 문을 연 코코샤브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인 호아빈, 멘무샤, 엔타이 등과 더불어 ㈜오리엔탈푸드코리아가 론칭한 웰빙 푸드 전문점이다. 웰빙 푸드 바람이 거세지면서 건강식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코코샤브는 이런 트렌드에 특색있는 식문화를 담아 냈다.

코코샤브는 테라피 푸드, 컬러 푸드, 힐링 푸드, 슬로 푸드라는 4가지 콘셉트를 내세운다. 특히 심신을 안정시키는 테라피/힐링 푸드, 각종 채소로 건강을 책임지는 컬러/슬로 푸드 콘셉트는 남들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아이디어였다.

또 매장은 지중해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특별한 향신 재료로 우려낸 육수, 다양한 샐러드 바 메뉴 등을 갖췄다.

코코샤브만의 이런 특별한 식문화는 론칭 1년 만에 수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코코샤브를 전국 각지로 전파하고 있다. 현재 코코샤브는 부산 센텀시티점을 비롯, 동래, 정관신도시, 서면, 광안리, 사직 등의 부산 곳곳과 8월 오픈하는 충북 오창 지역점까지 전국에 총 11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다.

이에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이 코코샤브의 독창성 있는 메뉴와 본사 관리 시스템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 본사에서 직접 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슈퍼바이저가 지속적으로 매장을 관리해 주는 까닭에 믿을 만하다는 이유에서다. 창업 초기의 불안정한 매장 운영을 본사가 도우니 매출이 오르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 코코샤브 1호점은 현재 월 평균 매출 1억 2천, 순이익 3천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엔탈푸드코리아 관계자는 “코코샤브는 몸에 좋은 웰빙 푸드를 넘어,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푸드를 지향한다”면서 “끊임없는 조사와 분석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매장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창업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창업자들을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오리엔탈푸드코리아는 코코샤브 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해 매 주 부산 지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