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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비오비타’ 홍콩으로도 수출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의 유산균 제품 ‘비오비타’가 홍콩에도 진출한다.

이 회사는 최근 최근 홍콩 I&C트레이딩(대표 코라 곽), 피델리아팜(대표 프란치스 첸)과 비오비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피델리아팜과 ‘락토바이’, ‘락토큐’ 등의 유산균 제품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비오비타 등 유산균 제품을 홍콩의 병ㆍ의원과 약국 및 드럭스토어 등에 납품할 수 있게 됐다. 비오비타의 경우 현재 베트남 유산균 시장 부동의 1위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일동제약 정연진 사장은 “유산균 제품이 홍콩 시장에 진출하게 돼 향후의 다양한 의약품 수출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1959년 국내 최초로 유산균 영양제 비오비타를 발매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산균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선도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세계 최초 4중코팅 유산균 개발에도 성공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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