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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정기용 건축전’으로 2년 연속 레드닷 수상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다. 

미술관은 과천본관에서 개최 중인 ‘그림일기-정기용 건축 아카이브’의 전시공간 디자인이 ‘2013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의 3개 부문으로 시상하는데 국립현대미술관은 이 중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수상작은 올해 작고 2주기를 맞은 건축가 정기용(1945-2011)이 남긴 다양한 자료를 통해 고인의 건축과 삶을 돌아본 전시로, 기획및 공간연출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어왔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에도 ‘한국의 단색화’ 전 공간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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