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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 내달 6~7일 개최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보사노바, 삼바, 쇼로, 파두 등 다양한 브라질 리듬을 만날 수 있는 ‘브라질 뮤직 페스티벌’이 다음달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보사노바의 시초로 꼽히는 음악가 비니키우스 데 모라에스(Vinicius De Moraes)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자리로, 국내서 브라질음악 축제는 처음이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서 브라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브라질 음악에 대해선 관심 밖이었다. 스톰프뮤직이 브라질대사관, 브라질문화원과 손잡고 브라질 음악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 스타급 브라질 음악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퍼커셔니스트 바우찡뉴 아나스따시우가 첫 공연을 장식한다.

지난해 내한했던 ‘라이징스타’ 파비오 카도레가 대표곡 ‘비아잔테’(Viajante; 여행자)’를 들려주며, 자작 가수 김정범의 1인 프로젝트 밴드 푸디토리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듀오인 나오미&고로, 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 주윤하, 팝 피아니스트 윤한 등이 감미롭고 부드러운 브라질 리듬을 모아 소개한다.

일반인 대상 오디션인 ‘브라질 뮤직 콘테스트’도 열린다. 온라인 심사, 라이브 공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5팀이 다음달 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으며 최종 3팀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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