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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애최초주택구입부터 기존주택·아파트담보대출까지 금리비교 이용해야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 최저금리 연2.1%까지 가능하다. 11일 오전 국토교통부에서는 4.1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3.5~3.7%로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여러 여건변화를 감안해서 12일부터는 최저 연2.6~3.4%로, 다자녀인 가구는 최저 연2.1~2.9%로 금리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1일 오전 11시 이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을 판매하는 한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발표처럼 금리적용이나, 조건적용시기가 언제쯤되냐, 자세한 상담을 원한다는 상담문의가 빗발쳐 업무를 볼 수 없을 지경이었다고 전해진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뱅크’ 에 관계자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은 한번 이용하게 되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에서 5년 정도 은행에 이자를 납부해야 하는 가계대출 중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출이기 때문에 주택을 구입할 때 받는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 분양잔금대출 등)을 받으려는 분들이나, 기존에 높은 이자를 내고 있는 분들은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나,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통해서 최대한 ‘이자싼 곳’, 저렴한 은행을 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은행별 대출금리를 비교해봐야 한다” 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 은행의 경우 전화상담 만으로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상담이 이루어지다보니 직접 발품을 팔아서 영업점을 내방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된 상담을 받기란 거의 힘든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은행연합회나 주택금융공사에서는 담보대출(적격대출 포함)금리비교 공시시스템을 통하거나,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서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이용해야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손쉽게 나에게 맞는 은행과 상품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어제의 경우에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이 필요했던 K씨는 이번 국토해양부의 발표처럼 금리적용과 조건적용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정확한 상담을 은행에 요구했으나, 문의 전화가 많다는 이유로 상담을 잘하지 못하다가, 금리비교 정보업체를 통해서 이번 발표로 바뀐 내용과, 적용시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본인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금방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이제는 주택구입자금대출부터 기존 주택·아파트담보대출의 최저금리로 갈아타기 까지 한, 두 군데 은행만 방문해서 확인할게 아니라 각 은행별로 대출금리비교를 잘 활용하도록 해야 조금이라도 가계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리비교 정보업체인 ‘토탈뱅크’ (http://www.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아파트·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해 주고 있는데, 관계자는 “은행별대출금리비교를 필요할 때만 하기 보다는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늘리면 최신 부동산정책이나, 금융정책에 따른 은행의 금리변화나, 조건변화를 확인하기 쉬워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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