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쿠바산 괴물’ 푸이그. 만루홈런으로 다저스 승리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이 뛰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쿠바산 괴물’ 야시엘 푸이그(23)가 만루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푸이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8회말 쐐기 만루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5대0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푸이그는 4일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4타수 2안타에 끝내기 어시스트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하루뒤엔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6일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7일에 만루홈런의 팀 승리를 견인한 것이다.

이날 그랜드슬램으로 푸이그는 데뷔 이후 4경기에서 16타수 7안타 타율 4할3푼8리, 3홈런 9타점을 기록중이다.


푸이그는 지난해 6월 다저스와 7년간 4200만 달러(약 474억원)에 장기 계약한 거포로 더블 A에서 우익수로 출전해 타율 3할1푼3리, 홈런 8개, 37타점을 올린 거포다.

하지만 지난 4월 과속, 난폭운전, 운전 중 자동차 보험증서 미휴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등 경기장 밖에서 논란을 빚어 빅리그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다저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모처럼만에 얻는 기회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