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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스키협회, 홍정욱 (주)헤럴드 회장 등 이사진 구성...동계올림픽 준비 박차
대한스키협회가 제19대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2014년 소치올림픽과 2018 평창올림픽 준비를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4월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을 새 수장으로 맞이한 대한스키협회는 5일 17명의 이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제19대 집행부를 본격 출범시켰다.

홍정욱 (주)헤럴드 회장 등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은 내년 소치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과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특히 이번 이사진은 부회장단과 마찬가지로 예년에 비해 경기인 출신의 비중을 대거 높였다.

스키협회는 지난달 홍성완 수석부회장(SBS미디어넷 사장)을 비롯해 이재명 리엔에스스포츠 대표이사, 조근호 법률사무소 행복마루 대표변호사, 최승철 서울문화예술대학 외래교수, 이광호 코스원 대표이사, 김진해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를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중 최승철, 이광호 부회장은 크로스컨트리 경기인 출신이며 김진해 부회장도 알파인 국가대표 감독을 지냈다.

스키협회 관계자는 “내년 소치올림픽과 2018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 향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부회장단과 이사진의 경기인 비중이 늘었다. 새 집행부가 구성된 만큼 본격적인 올림픽 준비를 향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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