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초등학교 교장, 교사들의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자 아오이 소라가 이들 성추행 교장, 교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한 것.
중국 현지언론은 최근 아오이 소라가 “교장, 나랑 방 잡자. 초등학생들은 좀 놔 둬”(校长,开房找我,放过小学生)라는 글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파장은 확산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하이난(海南)성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6명의 초등 여학생 제자들을 데리고 여관에 투숙해 성추행한 사건이 발각돼 중국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자 이후 중국 웨이보에선 “교장 나랑 방 잡자”는 말이 크게 유행했다.
이젠 시민들도 길거리에서 같은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시위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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