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와 파주 운정에 위치한 ‘한양수자인’ 아파트는 계약해지분에 한해 대출이자, 이사비, 취득세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청라 한양수자인(총 566가구)’은 전용 120~142㎡, ‘파주운정 한양수자인(총 780가구)’은 전용 119㎡가 계약해지분으로 남아있다. 한양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내집마련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막바지 물량 소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를 깎아주는 단지들도 있다. 고양시 덕이동의 ‘일산 아이파크’(전용면적 84~175㎡, 1556가구)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다. 추가로 잔금을 선납하면 6.5%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현대산업개발 ‘강서 그랜드 아이파크’ (139~224㎡, 159가구)도 기존보다 약 10~15% 분양가를 낮춰 공급중이다.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청라 더샵 레이크파크’(100~137㎡, 766가구)는 입주지정기간인 4개월간 잔금을 완납한 세대에 한해 입주지원금을 지급하고, 내년까지 관리비와 셔틀버스도 지원해준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의 ‘수원 SK Sky VIEW’(59~146㎡, 3498가구)는 입주관리센터를 설치해 입주 전문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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