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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산업개발 ‘이안 전주삼천’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우산업개발은 31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이안 전주삼천’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3층, 지상9~15층, 9개동, 전체 70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84㎡ 239가구 △119㎡ 48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9%를 차지한다.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로 책정돼 전 평형이 6억원 이하다. 이번 공급물량 모두 4.1부동산 대책에 따른 취득 후 5년간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대상인 셈이다.

아파트 인근에 총 6000여 가구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주거환경이 양호하고, 완산공원, 삼천천 등이 위치해있다.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전주시립삼천도서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백제대로, 장승배기로, 강변로 등을 통해 서부신시가지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수월하다. 또 삼천초, 삼천남초, 양지중, 풍남중, 효문여중, 상산고(자립형사립고) 등 학군도 좋다.

단지내 6개의 쉼터로 구성된 테마공간과 생태연못, 솔향기 마당, 하늘마당 등이 들어선다. 내부는 3~4베이 판상형,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주방에 주부만의 공간인 ‘맘스오피스’를 설치하고, 주부의 작업 동선을 고려한 ‘원스톱 키친’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하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융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6월 4일 특별공급에 이어 5일 1,2순위, 7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1577-031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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