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SK플래닛, 간편결제서비스 페이핀 10만 가맹점으로 확대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SK플래닛은 30일 국내 모바일 쇼핑 1위인 11번가뿐만 아니라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한국사이버결제 등 국내 대형 결제대행(PG)사 들과 제휴를 맺고 ‘페이핀’의 사용처를 약 10만 여 가맹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K플래닛의 ‘페이핀’은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 등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여러 결제수단들을 ‘페이핀’ 앱에 등록해 매번 결제 시마다 신용카드 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지난 29일 ‘티몬’ 에서의 결제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위메프’ 등 국내 대형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가 예정돼 있어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20~30대 젊은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페이핀’은 지난 1년간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어서며 주목받았다. 특히 신한카드 등 사용 가능 카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것은 물론 11번가와 중소형 쇼핑몰 등으로 폭넓은 사용처를 제공하며 최근 3개월 간 월 평균 25%의 회원증가율을 보이기도했다. 이번에 국내 대형 PG사 들과 제휴해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국내 10만 여 가맹점을 잠재적으로 확보하면서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대 규모인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사용처로 제공하게 됐다.

SK플래닛은 30일 국내 모바일 쇼핑 1위인 11번가뿐만 아니라 KG이니시스, LG유플러스, 한국사이버결제 등 국내 대형 결제대행(PG)사 들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페이핀’의 사용처를 약 10만 여 가맹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플래닛 ]

이재환 SK플래닛 플랫폼 비즈 사업부장은 “페이핀은 복잡한 결제 방식의 기존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했던 고객들이 불편해 하던 부분을 해결해 출시 1년 만에 시장 선도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시장 뿐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플래닛은 ‘페이핀’의 ‘티몬’ 결제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2일까지 ‘티몬’에서 ‘페이핀’을 이용해 3000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티몬적립금 2500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페이핀’ 앱은 이동통신사와 단말기에 관계 없이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