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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5 대형브랜드, 위례신도시서 진검승부
현대엠코등 올 3000가구 분양
위례신도시 분양시장이 빅브랜드 경영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위례신도시에 주택을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는 현대엠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5개사 3000여가구에 달한다.

이중 삼성물산이 A2-5블록의 시범단지 내에서 ‘래미안 위례신도시’ 410가구(6월)를, 현대건설은 A2-12블록에서 ‘위례 힐스테이트’ 621가구(6월)를 연달아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A2-9블록(670여가구)과 A3-9블록(970여가구) 2곳에서 총 164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시범단지내 C1-4블록에서 ‘와이즈 더샵’ 주상복합 아파트 390가구를 분양한다. 사실상 시공능력평가 기준 5위권이내 대형 건설사들이 대부분 위례신도시에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이에 앞서 현대엠코는 최근 실시한 청약에서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주택경기가 살아나는 데다 위례신도시의 우수한 입지에 힘입어 분양에 나서는 대형 건설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위례신도시 향후 빅브랜드 아파트 경영장으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 /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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