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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건설,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 732실 분양…연 5.9% 고수익 임대수입 기대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한화건설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상암 오벨리스크 2차’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는 지하 3층, 지상 10층 총 732실 규모다. 전체 분양세대 중 98%가 전용면적 20㎡짜리 소형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20㎡ 128실, 24㎡ 375실, 25㎡ 178실, 26㎡ 36실, 35㎡ 9실, 41㎡ 4실, 42㎡ 2실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 초반이다. 이 가운데 20㎡는 1억4000만∼1억5000만원, 24㎡ 1억5700만∼1억6900만원, 25㎡는 1억5000만∼1억7100만원 선이다. ‘상암 오벨리스크 2차’의 매력은 강남이나 여의도 지역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증금 1000만원에 60만~65만원의 월세(연 수익률 5.5~5.9%)를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암DMC에는 국내 언론사 대거 입주하고 2015년엔 지하철 6호선 DMC역 인근에 롯데 복합쇼핑몰도 들어선다. 지난해 말 상암DMC엔 741개사(상주인구 3만2000명)가 입주했고, ‘상암 오벨리스크 2차’가 오픈하는 2015년에는 입주 기업이 800개(6만8000명)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입주자나 세입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각종 빌트인 가전제품과 함께 붙박이장, 신발장 등을 제공한다. 또 소규모 오피스텔이 적용하기 힘든 자주식 주차장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도 갖췄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상암 오벨리스크 1차(897실)’는 최고 52.8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견본주택은 24일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 있다. 27∼28일 청약 접수하고 29일 추첨 및 당첨자를 발표한다. (02)302-0700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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