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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성년의 날>1994년생에게 성년의 날은 없다?

  • 기사입력 2013-05-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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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일생에 단 한번 맞는 특별한 성년의 날 의식 행사 때 유독 1994년생(만 19세)이 제외될 상황에 몰려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인 성년의 날은 만 20세가 되는 성년 대상자에게 성인으로서 책임을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1985년부터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성년의 날은 1993년생(만 20세)에 해당된다. 내년에는 94년생이 성년의 날을 맞아야 한다.

하지만 민법이 개정돼 올해 7월1일부터 성년의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바뀐다. 이 때문에 내년 성년의 날에 성년이 된 것을 축하받는 사람들은 현재 만 18세인 1995년생이다.

이에 각종 인터넷 게시판 등에는 ‘94년생은 성년의 날이 언제인가’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면서 의견이 분분하다.

1994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라면 올해 성년의 날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1994년생은 내년이 성년의 날이라는 의견도 있다.

1994년생인 이민지(19) 씨는 “94년생의 성년의 날이 언제인지 혼란스럽다. 올해라는 사람도 있고, 내년에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올해인지 내년인지 확실하게 정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은 1993년생만을 두고 성년의 날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성남시는 20일 1993년생 100명을 초대해 축하행사를 연다. 롯데월드도 오는 26일까지 1993년생 손님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하지만 기념 이벤트를 1994년생까지 확대한 곳도 있다. 소셜데이팅 업체인 코코아북은 성년의 날 이벤트로 아이템 패키지 2개월 무료이용권을 1993, 1994년생 회원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법무부 측은 법이 시행되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생일이 언제인지를 따져 성년의 날을 구분하라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94년생 중 7월 1일 이전 출생자는 7월 1일부터 성년이 되기 때문에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하고, 94년생 중 7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생일이 지나야 성년이 되기 때문에 내년에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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