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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카드수익 복지재단에 적립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KB국민은행과 함께 제2차 ‘구로사랑나눔운동’을 전개한다.

‘구로사랑나눔운동’은 구로사랑나눔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이용실적의 0.2%가 지역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카드 발급 1좌당 1만원의 기금이 추가되는 사업이다.

구는 2010년 12월 KB국민은행과 협약을 맺고 1차 나눔 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금까지 900여명의 구청 직원과 1500여명의 구민이 참여해 3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현재 570여만원이 남은 상태다.

구는 올해 말까지 2500여명의 추가 가입을 목표로 잡았다. 구청 직원들의 경우에는 이미 많은 직원들이 가입된 것을 감안해 신규직원, 중도해지자들을 대상으로 추가로 가입신청을 받는다. 지역주민들도 사랑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카드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구로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카드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모든 대중교통요금 10% 할인, 전국 학원 최대 5% 할인, SK주유소 리터당 100원 현금 할인, 핸드폰 요금 매월 1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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