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핑거는 모던 펑키 밴드 미스터 펑키의 기타리스트 출신으로, 일렉트로닉 뮤지션으로 음악적 색깔을 바꾼 이후 일렉트로닉팀 리스키 리듬 머신(Risque Rythem Machine)과 비트버거(Beatburger) 등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플래시핑거는 리스키 리듬 머신으로 활동하며 YB(윤도현밴드)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일렉트로닉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이 앨범엔 팝과 록, R&B 등 다양한 장르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앨범과 동명인 첫 번째 트랙 ‘콜라보레이션’엔 015B의 프로듀서 출신인 케이준(K.Ju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케이준은 현재 015B 출신인 장호일과 프로젝트 밴드 준세이어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 곡은 앨범의 콘셉트를 제시하는 곡으로 해외 일렉트로닉 시장을 겨냥해 영어로 녹음됐다. 두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빠르게, 멋지게, 신나게’는 밝고 경쾌한 비트와 청량감 가득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슈퍼스타K4’ 출신인 성우리가 함께했다. 마지막 곡인 ‘힐 더 월드(Heal the World)’는 록밴드 리플렉스의 보컬 조규현이 참여했다.
뉴튼의 소속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장르적인 콜라보레이션뿐 아니라 같은 장르 안에서 각기 색깔이 다른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창작방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한 작품”이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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