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퀸즈파크레인저스)이 올 시즌 ‘최악의 영입 선수’로 꼽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기브미풋볼은 30일(한국시간) ‘올 시즌 최악의 영입 톱5’라는 제하 기사에서 박지성의 QPR 이적을 4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의심할 여지 없는 성공을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박지성이 QPR로 이적했을 때 팬들은 흥분했다”며 “하지만 불행히도 박지성은 맨유에 있을 때 절반 정도의 기량만 발휘했다. 출전경기 수가 18경기에 불과하고 한 골도 올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