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류현진 피칭 탁월했다” MLB 홈피서 호평
매팅리 감독도 “7회까지 버텨줘 승리가능했다” 칭찬



[헤럴드 생생뉴스]‘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지만 뉴욕 메츠전 호투를 펼친 데 대해 호평을 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6일(한국 시각) 메츠전에서 ‘류현진의 빼어난 피칭으로 다저스가 메츠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Ryu outstanding as LA takes two of three in New York)’고 전했다.

류현진은 이날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1실점 8탈삼진으로 역투했다. 타선이 침묵하며 1-1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와 시즌 3승은 무산됐지만 류현진은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7이닝을 책임져 준 것에 대해 만족해했다. 그는 “우리 불펜이 지난 4게임에서 18이닝을 책임져 피로가 쌓인 상태였지만 7회에도 류현진을 올릴 것인지 고민했는데 류현진이 던질 수 있다고 했고 결국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고 칭찬했다. 


이 컬럼은 “류현진과 메츠 제레미 헤프너의 승패를 가리지 못한 ‘결투’가 이날 경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다만 동점을 허용한 6회 피칭에 대해서는 아쉬운 평가가 내려졌다. “류현진이 6회만 32개의 공을 던졌다”고 지적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