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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야후스포츠 “류현진, 밀러와 신인왕 다툴 것”
[헤럴드 생생뉴스]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선발투수 류현진(26)이 유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미국의 야후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유력한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셀비 밀러를 꼽았다. 야후스포츠는 류현진과 밀러, 마이애미의 투수 호세 페르단데스, 밀워키의 투수 짐 헨더슨, 애틀랜타의 포수 에반 개티스 등을 후보군에 포함시켰다.

류현진의 경쟁자로 거론된 밀러는 올해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25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아낼 만큼 삼진능력도 뛰어나고, 구속도 96마일(154㎞)에 이를 만큼 빠르다.

류현진도 ‘밀러에게 도전하는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라고 소개한 야후는 ‘류현진은 24⅔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았고, 볼넷은 5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안타 27개를 맞고 11실점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빠른 속도로 밀러와 동등하게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4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10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전에서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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