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양은 24일 경북 구미 골프장의 백호·청룡코스(파72·6834야드)에서 열린 2013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전날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문태양은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성호(26)를 한 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13세까지는 수영선수로 활동한 문태양은 2013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스쿨 3차전에서 공동 26위에 올라 코리안투어 최연소 회원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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