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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능ㆍ디자인 다 잡는다” 나이키골프,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출시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나이키 골프 코리아가 스파이크리스(Spikeless) 골프화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나이키 골프 코리아는 24일 지난해 9월 출시한 남성용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루나 스윙팁(Lunar Swingtip)’이 젊은 골퍼층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 시즌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제품라인을 대폭 확대, 남성 골퍼를 위한 캔버스 타입의 루나 스윙팁인 ‘루나 스윙팁 캔버스’와 여성 골퍼를 위한 ‘루나 듀엣 클래식’, ‘루나 듀엣 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루나 스윙팁 캔버스’는 클래식한 윙팁 슈즈의 디자인에 캔버스 소재를 적용해 한 층 캐주얼하게 변신한 골프화다. 지난 해 출시 된 ‘루나 스윙팁’보다 활동적인 느낌이 강해져 젊은 골퍼들이 선호하는 패션에 쉽게 매치할 수 있다. 스파이크가 없기 때문에 필드에서는 물론 코스 밖에서도 착용 가능해 데일리 슈즈로도 손색이 없는 ‘하이브리드 골프화’라는 것이 강점이라고 나이키 측은 설명했다.

골프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기 위한 기술도 적용됐다. 나이키 골프의 대표적인 풋웨어 기술 중 하나인 루나폼을 신발 안쪽에 전장 루나론 삭라이너(Full-length Nike Lunarlon Sockliner)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라운딩 내내 골퍼의 발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준다.


스파이크가 없는 골프화의 특성상 나이키 골프만의 생고무 트랙션 시스템(Rubber Traction Lugs)이 적용됐다. 신발 바닥(아웃솔)에 있는 각기 다른 높이와 크기로 적용한 고무 돌기들이 발의 움직임에 맞춰 강한 트랙션 기능을 발휘하는 것. 이는 골퍼의 움직임에 따라 무게가 가해지는 부위가 변한다는 특성에 착안하여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것이 강점이다.

천연 가죽으로 선보인 남성용 ‘루나 스윙팁 레더’ 외에 새롭게 출시된 ‘루나 스윙팁 캔버스’는 그레이, 그린, 레드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5만8000원.

또 여성 골퍼들을 위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도 함께 선보인다. ‘루나 듀엣 클래식(Lunar Duet Classic)’은 천연 가죽을 소재로 한 심플한 디자인의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필드 위 패션을 보다 고급스럽게 마무리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의 레더 슈즈로, 여성스러운 펀칭 디테일이 클래식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루나 듀엣 클래식’이 클래식한 패션에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면, 함께 출시 된 ‘루나 듀엣 스포츠’는 ‘루나 듀엣 클래식’의 캔버스 버전으로 좀 더 젊은 감각이 부각되는 제품이다.

‘루나 듀엣 클래식’은 심플한 디자인에 걸맞게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루나 듀엣 스포츠’는 스포티한 느낌의 민트, 톤다운된 핑크,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4만8000원과 12만8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나이키 골프 코리아 홈페이지(www.nikegolf.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나이키 골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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