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현종 기자］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 평택 현촌 도시개발사업지구 인근에 ‘e편한세상 평택’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평택’은 지하 1층, 지상 16~23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122가구, 72㎡ 140가구, 84㎡ 370가구 등 총 632가구다. ‘e편한세상 평택’은 전체 분양물량이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으로 구성돼 내집마련을 준비 중인 평택 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2014년 완공 예정인 KTX 신평택역은 경기도 남부라는 위치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단지의 수도권 접근 가능성에 날개를 달았다는 것이 대림산업 측 설명이다. 철도를 이용해 수서역까지 22분이면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e편한세상 평택’이 들어설 현촌지구는 평택역과 평택시청이 있는 구도심과 인접, 구도심에 형성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평택’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특허등록 제 740165호)보유 중인 ‘오렌지로비’가 적용된다. 엘리베이터 로비를 종전보다 1∼1.5m 낮은 지면(Ground) 높이에 설치함으로써 출입구에 계단이나 장애인 램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했다. 이 디자인은 아파트 동 출입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일반 노약자의 불편함을 해소시켰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평택’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2일에 1ㆍ 2순위, 3일 3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계약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031)61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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