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보험은 이미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축소되고 있던 상품인데, 오히려 보장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암에 대해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실제 암 관련 통계를 확인해 봐도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암 환자 70만 명 시대에서 전문가가 말하는 암 보험의 선택 기준은 무엇일까?
암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일반암 진단금액
시민건강증진연구소의 국회토론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암 치료에 드는 비용이 평균 60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40~50대 가장이 암 투병 이후 사망했을 경우 가족이 짊어질 경제적 부담은 매우 크다.
평균수명까지 생존 시 3명중 1명이 암에 걸린다고 볼 때 암 보험은 한국인의 필수보험이며 진단금액은 최소한 본인의 치료비를 충당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진단율이 높은 남녀생식기계 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해서 일반암의 20%만 지급하는 보험사들이 많이 있다. 일반암에 어떤 암들이 포함되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 등 고려 비갱신형으로 준비해야
암이라는 질병의 특성상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고액암과 특정암의 진단금을 고려해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를 산출 하여야 한다. 갱신형은 5년, 10년 등 일정기간마다 연령증가에 따른 위험률 등을 고려해서 보험료가 재산출된다. 특히 암 발생이 급증하는 50대에서부터 보험료도 비례해서 증가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는 가입시점부터 만기까지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는 비갱신형이 안정적인 보험유지에 도움이 된다.
비교사이트를 통한 전문적인 비교 설계해야
암 보험가격비교추천사이트(www.click-insu.co.kr)는 전문상담원이 각 보험사별 상품을 고객의 성별, 건강, 연령 등을 고려해서 설계하고 가입에서 보상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보험에 저렴한 암 보험료까지 가져가고 싶다면 전문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담 받는 것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판매율이 높은 상품이라고 해도 설계에 따라 의무부가담보나 적립금 등에 따라 보험료는 천차만별”이라면서 “자신의 건강조건과 경제상황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려면 특정 보험사보다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사별로 여러 상품을 비교한 뒤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