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분야라면 그에 관한 속설 또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기 마련이다. 특히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이어트에 온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요즘은 다이어트에 관한 속설들이 수백, 수천 가지는 될 정도. 그 중에서도 가장 그럴듯하게 느껴지는 대표적인 속설을 골라 진실을 파헤쳐 보았다.
몸에 랩을 감으면 살이 빠진다?
랩 또는 압박붕대로 다리와 팔뚝을 칭칭 동여매 압박하면 살이 빠진다는 속설이 있다. 비슷한 원리로 평소 타이트한 옷을 입고 다니거나 꽉 조이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는 오히려 혈액순환과 체내 순환을 방해해 오히려 지방이 쉽게 쌓이도록 만드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이다.
물론 적당한 긴장감을 가질 정도의 타이트한 의상은 식습관 조절에 도움을 주어 어느 정도의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랩, 압박붕대, 꽉 끼는 보정속옷 등보다는 오히려 편안한 옷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훨씬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다리가 날씬해진다?
본래의 몸매 라인보다 한층 섹시해 보이게 만들어주는 하이힐은 오랜 시간 발 건강 악화의 주범으로 꼽혀 왔다. 그럼에도 여성들이 하이힐을 포기할 수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다리를 날씬하게 만들어준다는 속설 때문이 아닐까.
하이힐을 신은 상태에서는 종아리 뒷부분 근육이 긴장되어 다리가 한층 날씬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매일 하이힐을 착용한다면 오히려 종아리 알이라 불리는 근육이 더욱 두꺼워지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는 편안한 굽의 신발을 신고, 매일 굽 높이를 다르게 바꿔주어야 다리가 더욱 굵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살도 빠진다?
사우나에서 오랜 시간 땀을 흘리고 나면 몸무게가 어느 정도 줄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보고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살도 빠진다는 믿음을 가진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동으로 흘리는 땀과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엄연히 다르다고 말한다.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수분이 빠져나온 것으로, 물 몇 잔만 마시면 금새 원상태가 된다는 것.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www.body-care21.com) 전문가는 “그릇된 다이어트 속설을 믿고 전혀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분들이 있다”며 “단시간에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살을 빼려는 마음보다는 내게 맞는 검증된 방법을 찾아 차근차근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마음가짐”이라고 조언했다.
삼성 에이 슬림 다이어트는 다이어트 전문가가 1:1상담을 통해 목표 체중을 달성할 때까지 돕는 1:1 책임감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체질별, 부위별 다이어트는 물론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 총체적인 부분을 고려해 가장 잘 맞는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준다. 또한 지방과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하는 제품을 통해 굶지 않아도 자면서도 쉽게 살이 빠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진실일지 아닐지 혼란스러운 속설이 매력 있는 이유는 정도를 걷는 노력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 쉽게 좋은 결과를 얻고 싶어하는 욕심 때문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버리고 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성공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