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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도박' 김용만, 그가 함구하는 이유는?
개그맨 김용만이 불법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어떠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그의 의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월 21일 김용만은 2008년부터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에서 10억 여원을 상습적으로 베팅해 도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사건이 보도된 직후 김용만은 자신이 진행했던 ‘섹션TV 연에통신’, KBS ‘이야기쇼 두드림’, ‘비타민’, SBS ‘스타부부쇼-자기야’, ‘JTBC ’닥터의 승부‘에서 자진하차 했을 뿐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그 동안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김용만이었기에 그의 이런 처사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김용만의 불법도박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났을 당시, 연예계는 그 외에도 스타강사 김미경의 표절논란, 이승연, 장미인애, 박시연의 프로포폴 첫 공판 등으로 시끄러웠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있던 연예인, 유명인사 등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하고 실망을 안긴 대중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김용만은 진행 중인 프로그램 하차 외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논란을 조용히 피해가려는 의도로밖에 비쳐지지 않아 아쉬움을 산다. 검찰조사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 함구하고 있는 그의 행동은 향후 그의 복귀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찰은 김용만의 진술내용과 조사결과를 토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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