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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설명회 연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새달 2일 오후 2시 구청 소강당에서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시켜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서울시 동북 5구 자치구 구매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이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데는 공공구매 활성화와 우선구매 제도 안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착한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노원구청과 한국사회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지청,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서울 동북 5개 구청(노원, 강북, 도봉, 성북, 중랑)이 주최한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문화 예술 사회적 기업의 공연을 시작으로 착한 경제와 사회적 기업이란 주제로 재활용대안기업연합회 지운근 사무국장이 자원 선순환 체계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우리동네 사회적기업 이야기’를 통해 서울 동북5구 사회적기업을 소개하고,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제도 이해 제고와 온ㆍ오프라인 구매 정보 등을 안내해 준다. 이어 노원역 7호선 지하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형 매장인 ‘Store36.5’ 사회적 기업 현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설명회를 마친다.

이와 함께 오전 10시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사회적기업 착한 소비 하루 장터를 운영한다. 사회적 기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장터는 친환경 의류, 친환경 비누, EM세제, 리사이클링 가방, 육가공 제품 등 10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한편 서울 동북 5구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공동시장 조성에 협력하고 사회적경제활성화 지역특화사업단(강북, 노원, 도봉, 성북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단)의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으로 연계, 권역별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구축에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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