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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네오위즈와 손잡고 ‘야구의 신’ 클라우드 게임 출시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LG유플러스가 네오위즈게임즈와 제휴를 맺고 자사 클라우드 기반 게임 플랫폼 ‘C-games’를 통해 네오위즈의 인기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야구의 신’을 선보이고 올해 연말까지 네오위즈의 주요 게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클라우드 게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야구의 신은 선수 육성부터 야구팀 관리까지 다양한 상황을 통해 게임 유저가 감독과 구단주가 되어 팀을 운영하며 즐길 수 있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LG유플러스는 C-games를 통해 PC버전부터 제공해 올 상반기 스마트폰 및 u+tv G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서비스 C-game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열혈강호2’, ‘스트리트파이터4’, ‘바이오하자드5’ 등 총 33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이상민 전무는 “C-games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 제휴했다”며 “네오위즈를 비롯한 국내 대형 게임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서울 중구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이상민(오른쪽) LG유플러스 전무와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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