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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셜커머스 위메프, 항공권 사업 나선다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최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으로 공격적 마케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가 항공권 사업에 나서며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위메프는 12일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자사 사이트에서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 업체가 항공사와 제휴해 항공권을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직접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위메프는 소셜커머스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파크의 여행ㆍ숙박 예약사이트인 ‘인터파크투어’와 손잡고 이번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위메프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및 날짜, 좌석등급, 인원 등 세부 조건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해외 항공권 조회 및 예매가 가능하다. 현재 해외지역의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먼저 선보였으며 국내 항공권 예매 서비스는 이 달 중순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인터파크투어 시세로 결정된다.

한편, 위메프는 항공권 예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해외여행 구매자 전원에게 위메프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 포인트를, 5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 포인트가 제공되며 100만원과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3만 포인트와 5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제공받은 포인트는 위메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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