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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10대女, 세뱃돈 모아 아이돌에 거액 자동차 조공 ‘논란’
[헤럴드생생뉴스] 중국의 10대 여자아이가 대만의 원조 아이돌 스타 뤄즈샹(33)에게 거액의 자동차 선물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시나닷컴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최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자신을 뤄즈샹의 팬이라고 밝힌 여자아이가 “세뱃돈을 모아 그에게 차를 선물하려 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영상에서 커다란 선글라스를 쓴 아이는 뤄즈샹에게 선물할 차 위에 앉아 “이 큰 장난감을 사려고 정말 많은 세뱃돈을 썼다”고 말하며 그간 모은 돈을 보여준다.

외신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10년 동안 모은 세뱃돈 10만 위안(1750만원)으로 이 차를 구입했다. 


아이는 “만약 뤄즈샹이 이 선물을 받지 않으면 차를 부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한다.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집념이 대단하다”, “부잣집 딸인가. 세뱃돈을 언제 저렇게 모았대”, “대단하다”, “뤄즈샹이 곤란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연예인 조공 문제가 불거졌던 한국에서도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의 남다른 스케일”, “한국에서도 저런 일 있을 것 같다”, “연예인 걱정이 쓸데없는 건데”, “나중에 커서 땅을 치고 후회할 거다”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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