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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BC] ‘김태균 대타 썼지만’ 한국vs 대만, 0-2
[헤럴드생생뉴스]류중일호의 김태균 카드가 그리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201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대만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김태균은 손시헌 대신 대타로 나섰다.

4회말 공격에서 한국은 선두타자 이대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지만, 5번 김현수와 6번 전준우가 연속 안타를 터뜨려 1사 1-2루의 찬스를 맞았다. 후속타자 중 강정호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강민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한국은 2사 만루 절호의 찬스를 맞았다.

이 때 등장한 김태균은 그러나 바깥쪽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냥 보낸 뒤, 2구는 가운데 높은 공에 파울을 기록했다. 

대타로 투입된 김태균은 3구만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대량 득점 찬스를 놓쳐버린 것.

현재 한국의 상황은 점수계산이 복잡하게 됐다. 한국은 8점 이상을 득점하면서 동시에 대만과 5점 이상 차이를 내며 승리해야만 일본에서 열리는 WBC 2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

그러나 6회초 현재 대만에 0-2로 밀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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