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김대중(1998~2003년 재임), 노무현(2003~2008년), 이명박 대통령(2008~2013년)의 대통령 임기 5년간 직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를 비교한 결과 5년간 직무수행을 ‘전반적으로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대통령(24%), 노무현 전 대통령(23%)이 비슷했다.
직무수행을 ‘잘못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69%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대통령이 58%, 김대중 전 대통령이 47%로 가장 낮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2003년 2월 11일 전국 성인 549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3%),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2007년 12월 25~26일에 전국 성인 503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표본오차 ±1.4%포인트), 이명박 대통령은 2013년 2월 13~15일 전국 성인 1006명 전화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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