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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비타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
벤처기업 에어비타(대표 이길순)가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내놓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실내 공기청정기 ‘뉴 S-에어비타’에 이어 최근 차량용 공기청정기 ‘USB 13’을 추가로 출시했다.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항균 및 탈취 기능을 향상시켰고, USB단자도 갖추고 있어 휴대폰도 충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연결부위가 180도 회전돼 음이온 방출 방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도 있게 했다.

신제품은 포름알데하이드, 톨루엔, 암모니아 뿐 아니라 트릴메틸아민, 메틸머캅탄 등 차내에 떠다니는 유독성 물질과 냄새를 제거해준다고 이길순(49ㆍ사진) 에어비타 대표는 설명했다. 또 황색포도상구균, 슈퍼박테리아, 대장균 등도 99.9% 살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첨단 AICI 복합 이온화기술로 만든 공기청정기로 초콜릿, 은빛, 빨강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작동 시 은은한 조명을 발생시켜 차량 분위기를 한층 더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고.

이 대표는 “ 차량의 시거잭에 꽂아놓기만 하면 차내의 공기정화는 물론 담배냄새 등 각종 악취와 세균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어비타가 지난달 출시한 뉴 S-에어비타는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신개념 공기청정기다.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달팽이 모양을 본뜬 제품으로, 공기정화와 항균ㆍ탈취 기능이 우수하고, 집안에서 간단한 세척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에어비타는 이같은 제품군 확대를 통해 올해 국내외에서 1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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