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약초에 관심이 간다면 한방 명품 전문매장 ‘목화토금수’를 기억해도 좋을 듯하다. 한국농어촌공사와 강화군 평창군 제천시 금산군 진안군 장흥군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영천시 산청군 함양군 등 12개 시ㆍ군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해 만든 한방 약초 브랜드다.
지난 2011년 5월 출시돼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www.yackcho.com)와 전국 8개 대리점에서 각종 약초를 판매하고 있다.
목화토금수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8일까지 5~30% 할인행사를 한다.
목화토금수는 연령대별 맞춤형 한방약초 선물세트를 제안해, 선물 고민을 하는 소비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관절염 등으로 고생하는 50대 이상에겐 구지뽕과 홍삼이 좋다. 4대 약초로 알려진 구지뽕은 칼슘을 흡수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글루탐산이 포함돼 있어 뼈 강화에 효과적이다. ‘산청 지리산구지뽕8ㆍ8’(4g×60환)이 9만원, ‘진안 나누미 홍삼액 플러스’(80㎎×60포) 12만4200원 등이다.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심신이 피로한 30~40대는 헛개나무와 오가피가 적합하다고 목화토금수는 제안했다. ‘봉평 오가피 프리미엄’(30㎖×30포) 14만4100원, ‘장흥 정남진 장흥헛개 진액’(30㎖×30포) 15만원이다.
학업과 취업난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20대에겐 ‘함양 보리빛 산머루즙’(100㎖×24포ㆍ5만4000원)이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