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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선물 - 이마트> 확 늘린 프리미엄 제품군 저가혁명 주도
이마트는 저가로 기획한 가격혁명 세트를 지난해 설보다 18% 늘리면서 동시에 타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80여품목으로 늘려 설을 준비하고 있다.

한우 선물세트는 전체 물량을 지난해 명절 때보다 10%가량 늘려서 준비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인증 한우인 횡성한우 중 구이용으로만 구성한 ‘명품 횡성한우 1++ 구이용’은 등심ㆍ스테이크ㆍ채끝ㆍ부챗살 등을 모아 100세트만 마련한 선물이다.

명절 인기 부위만을 엄선해 만든 ‘한우 혼합 2호’는 갈비ㆍ불고기ㆍ국거리를 모은 제품이 8만8000원으로, 실속형 선물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어 중에서는 4만원대 굴비 세트를 6500세트가량 준비했다. 최근 대형 마트에서도 10만원 이상, 20만원대 선물들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점을 감안해 20만원대 초반의 굴비 세트도 중점적으로 기획했다. ‘특선 참굴비 세트 VIP호’는 1.5㎏ 상당의 제품이 22만8000원이며, 실속형 굴비인 ‘자린고비 참굴비 세트 3호’는 1.9㎏이 4만9900원이다.

과일은 태풍 피해를 입었던 지난해 추석 당시의 시세가 여전히 적용돼 현재까지도 가격이 높은 편이다. 이마트는 사전 물량 확보와 지난해 개장한 후레쉬센터 등을 통해 사전 비축물량을 늘려 사과 등 과일 가격을 낮췄다. 사과 세트는 지난해보다 10~20%가량 가격을 낮춰 선보일 예정이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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