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 대상은 LTE62 이상 요금제(청소년은 LTE팅 42) 가입자로 이달 31일부터 아이폰5, 갤럭시S3, 갤럭시 노트2, 갤럭시 POP 등 4개 기종에 대해 시행된다. 내달 한 달간은 프로모션 형태로 27만원을 일괄 제공하고, 3월부터는 24개월로 나누는 할인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중고폰 매입 프로그램 T에코폰과 연계해 기존 단말기 반납 보상금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S2를 18개월 이상 사용해온 고객이 갤럭시 노트2로 기기 변경할 경우 27만원 할인과 함께 T에코폰으로 17만원 보상을 받게 되면 총 44만원의 단말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LTE플러스 약정할인과 LTE62요금제를 함께 선택할 경우 통신요금을 24개월 간 42만280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T끼리 온가족 할인을 선택하면 기본료를 매월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SK텔레콤 |
SK텔레콤은 이번 프로그램을 단기 프로모션이 아닌 장기 우량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에 SK텔레콤은 대상 고객들에게 ‘T 기변사은권’을 멀티메시지(MMS)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받은 고객은 SK텔레콤 온라인 판매처 T월드샵 또는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에 방문해 T 기변사은권을 제시하면 단말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월 기변 사은권 미사용 시 다음 달 새로운 기변 사은권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매월 300만명의 가입자가 해당 제도의 대상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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