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 2012-2013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23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지난해 11월17일 마인츠와의 12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를 이끈 지 2개월여 만에 나온 올 시즌 7호골이다.
손흥민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아 수비수 한 명을 가볍게 제치고 강한 오른발슛을 날렸.
전반 9분 브레멘의 아사니 루키미아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득점포에 힘입어 전반 25분 현재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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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부르크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