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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영 KCC 명예회장 사재 10억 장학금 기탁
정상영(77ㆍ사진) KCC 명예회장이 25일 사재 10억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내놨다.

정 명예회장이 기탁한 이번 성금은 안성시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은 이날 KCC 송기범 관리본부장이 대신 전달했다. 송 본부장은 “기업가로서 모은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KCC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사회지도층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델”이라며 “KCC의 이번 실천이 귀감이 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명예회장은 그동안 울산대, 동국대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인재양성을 후원해 왔다. 지난 9일에는 3명의 아들 몽진(KCC 회장) 씨 4억, 몽익(KCC 사장) 씨 3억, 몽열(KCC건설 사장) 씨 3억원 등도 사재 10억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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