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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 국악과 ‘미인도’의 만남, ‘畵ㆍ通 콘서트’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우리 음악과 옛 미술의 만남, ‘화ㆍ통(畵ㆍ通) 콘서트’가 새해맞이, 봄맞이에 나선다.

지난 2011년 10월 ‘화ㆍ통 콘서트 - 옛 그림과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미술과 우리음악의 만남을 이끌어낸 시간을 가졌고 올해도 ‘화ㆍ통 콘서트 -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란 주제로 2월을 우리 음악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음달 13일과 14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미술 평론가 손철주와 우리음악을 노래하는 에스닉 팝그룹 프로젝트 락(樂)이 참여하는 무대다.

‘아름다운 여행’이란 창작곡을 시작으로 ‘새해맞이’를 주제로 유성엽의 ‘해맞이’, 작자미상 작품 ‘까치호랑이’ 등의 미술작품과 창작곡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가 함께한다.


‘그리움 그리고 유혹’이란 두번째 주제를 다루는 시간에는 ‘미인도’, 신윤복의 ‘춘색만원’ 등의 소개와 창작곡 ‘봉접귀비’, 초연하는 ‘유혹’등의 연주가 이어지며 마지막 주제 ‘봄날의 상사는 말려도 핀다’에서는 신윤복의 ‘월하정인’과 초연창작곡 ‘월하정인’등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립무용단 연수단원 이민주의 춤도 함께한다.

해금, 대금, 피리, 생황, 타악 등 국악기의 연주와 더불어 해금과 피아노의 조합, 무용과 음악, 미술의 조합이 어우러진 ‘화ㆍ통(畵ㆍ通) 콘서트’는 새해맞이와 더불어 봄맞이 사랑노래를 전할 예정이다. 

ygmoon@heraldcorp.com  [사진제공=아담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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